팟타이 레시피

2023. 12. 18. 15:26먹고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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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맥주와의 조합도 굉장히 훌륭한 편이다.

재료는 기본적으로 피시 소스, 팜슈가, 타마린드 주스가 들어가는데 팟타이에 타마린드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재료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스리라차 소스 고추를 썰어넣어 먹는다. 한국에서 굴소스로 만드는 변종 레시피가 돌아다니는데 굴소스나 간장을 넣는 팟타이는 오히려 팟씨유에 가깝다. 타마린드를 꼭 넣어야 팟타이라 할 수 있다.

고급 식당으로 가면 계란을 그물망 모양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한다.

태국 배낭여행을 가게 되면 보통 카오산 로드에서 이 팟타이 노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비싸진 않지만 대신 미리 만들어놓은 팟타이를 파는 노점은 피하도록하자. 만든지 오래된 경우도 있고 맛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길거리에서 먹을 경우 가격은 약 30~70바트 정도.[2] 아무 것도 넣지 않고 계란만 넣은 기본형 팟타이는 상당히 싸고, 여기에 새우나 닭고기 등을 추가할 때마다 10바트에서 20바트 정도씩 비싸진다고 보면 된다. 가격이 저렴한 팟타이의 두부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태국에선 새우를 한국에서보다 더 넉넉하게 넣어주는 편이니 새우 정도는 추가해서 먹자. 사실 한국인 입맛엔 계란만 넣은 팟타이는 좀 많이 밍밍하기도 하다. 다만 시장에서 시킬 경우에는 철에 따른 새우가격 때문인지 가격이 오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보통 7,000~8,000 선에서 팔린다.

태국 현지인이 많이 가는 골목길의 노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굳이 노점을 찾아다니기 귀찮다면 카오산 로드 근처의 팁싸마이라는 팟타이 가게를 가면 좋다. 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가게로 가격은 노점보다 비싸지만 깔끔한 식당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즉석에서 만든 팟타이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업시간도 밤 12시까지고 굳이 카오산 로드 근처의 본점이 아닌 태국의 대형 쇼핑몰 아이콘 시암에도 분점이 입점되있으니 그곳에서 먹으면 적어도 평균 이상의 팟타이 맛을 볼 수 있다. 단, 본점이든 분점이든 대기열은 둘다 길다는 점은 알고 가자. 여담으로 팁씨마이에서 자체적으로 과육이 들어간 오렌지 주스를 팔고 있는데, 팟타이보다 오히려 이 쪽이 더 맛있다고 평하는 이들도 꽤 있다. 2022년 12월 기준 기간한정 메뉴로 파인애플 주스도 팔고 있으니 참고.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여행 수요가 많아지고 태국 요리도 유명해져서인지 오뚜기 청정원같은 식품업체를 통해 인스턴트 팟타이 소스가 판매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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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와 마늘은 채썰어서 준비하고, 냉동 새우 사용시 해동해주세요
2.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3.쌀국수는 미리 물에 넣고 불려주세요
4.숙주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5.팬에 계란을 넣고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6.계란을 빼고 기름을 두르고 마늘, 건새우,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7.새우와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8.불린 쌀국수의 물기를 빼고 양념장과 함께 볶아주세요
9.숙주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 볶아주세요
10.아까 만들어둔 스크램블을 섞고 마무리해주세요
위에 땅콩가루도 뿌리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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