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조림

2024. 2. 22. 16:41먹고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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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 STEP 1/9
    도다리는 손질이 되어 있지 않다면 비늘을 긁어내 주고, 내장을 제거해 주셔야 해요.
    통으로 넣고 찌면 모양도 더 예쁘고 맛있어 보이겠지만, 냄비에 쏙 들어가려면 크기가 엄청 커야 하니 삼등분 해서 넣어주었어요.
  • STEP 2/9
    무 반개는 2센치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무가 너무 얇으면 또 무 먹는 맛이 떨어지니 적당하게요.
  • STEP 3/9
    냄비에 무를 깔고 물을 400ml (종이컵 두컵) 정도 넣고 간장 2T를 넣고 먼저 10분정도 무를 삶아 줍니다.
    불을 켬과 동시에 10분정도 끓이면 아주 푹 익지 않고 적당히 익을거에요. 이때 무에 간이 살짝 베도록 간장을 넣어주는 거에요.
  • STEP 4/9
    무가 익을동안 양념을 준비 할 거에요.
    양파반개는 너무 얇지 않게 1센치 정도로 채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 STEP 5/9
    썰어놓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볼에 넣고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저는 생강가루를 썼어요.)를 넣고 섞어주세요.
  • STEP 6/9
    무가 살캉하게 익었을때 도다리를 무위에 올려 주고, 양념을 도다리 위에 올려 줍니다.
  • STEP 7/9
    중불에서 20분정도 조려주세요. 센불에서 끓일경우 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탈 수 있어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주세요.
  • STEP 8/9
    제철맞아 살오른 도다리는 간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구요. 원기 회복에도 좋다고 해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지요.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죠. 포근한 흰살이 맛있는 도다리조림. 담백한 맛에 더 젓가락이 가는 음식이에요.
  • STEP 9/9
    밥 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는 밥도둑이죠. 도다리는 쑥국으로 먹어도 구워먹어도 이렇게 도다리 조림을 해 먹어도 맛있답니다.
    봄철 입맛 없는 분들 많으실텐데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말이죠. 제철이라 살오른 도다리 조림 드시면 집나갔던 입맛이 돌아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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